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원장 조장환)은 원도심 동구의 과거와 현재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한 『꽃송이들 동구탐험』과 『두 고개의 그때 그 풍경』 두 권의 도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꽃송이들 동구탐험』은 화도진중학교 학생들이 지역 탐방을 통해 발견한 동구의 일상과 매력을 담은 책으로, 학생들의 순수한 시각이 돋보인다. 『두 고개의 그때 그 풍경』은 동구의 도시재생과 재개발 현장을 기록한 포토에세이로, 유동현 전 인천시립박물관장이 작업해 깊이 있는 통찰과 예술적 감각을 더했다.
[코리안투데이] 동구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한 도서 © 김미희 기자 |
조장환 원장은 “동구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두 권의 책은 도서관과 교육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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