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은 성탄절을 맞아 벧엘감리교회로부터 저소득층 이웃돕기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20일 전했다.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만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연계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벧엘감리교회, 만수2동에 4년 연속 후원금 1,000만 원 기부] © 김현수 기자 |
벧엘감리교회 한상일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일에 기여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임덕명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후원금이 실제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벧엘감리교회는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골드그룹(5천만 원 이상 기탁)에 헌액되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