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가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한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10박스를 전달했다.
[코리안투데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 서구드림스타트 육아용품상자 지원 © 지승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지사장 김지영)는 지난 10일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를 찾아 건강보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10박스(15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육아용품 상자는 물티슈, 빨대 컵, 이유식 용기, 아기용 베개 등 영유아 양육에 필수적인 7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36개월 이하 아동을 양육하거나 출산을 앞둔 저소득 가정이다.
[코리안투데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 서구드림스타트 육아용품상자 지원 © 지승주 기자 |
김지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장은 “출산과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큰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허은주 서구청 아동행복과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육아용품 상자는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갖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드림스타트 신청 대상은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 및 임산부이며,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인천 서구 아동행복과(☎032-560-334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