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준오·신미경)는 20일 반곡동 행복누림터 소회의실에서 2024년 나눔성과보고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되돌아보고, 이를 실천해 온 주민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반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성과보고회 개최© 이윤주 기자 |
행사에서는 올해 추진된 나눔 사업들의 운영 성과가 공유되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중심의 맞춤형 지원 사업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되새기고, 지역사회를 위한 협의체의 노고와 헌신에 공감했다. 이는 반곡동 협의체가 지역 내 나눔 활동의 중심 역할을 맡아왔음을 재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보고회 후 협의체 위원들은 정기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롤케이크를 전달하며 직접 찾아가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같은 행보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신미경 민간위원장은 “올해 활동 영상을 보며 함께했던 시간들이 떠올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동반자로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준오 반곡동장도 “2024년 동안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반곡동 협의체와 나눔의 손길을 건네준 정기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행복한 반곡동을 만들기 위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반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의 성과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주민 간의 협력을 강화했다. 이는 내년에도 이어질 다양한 복지 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