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영등포구 선유교에서 새해 첫 일출을 관람하기 위한 티켓이 선착순 750명에게 배부된다. 선유교는 매년 많은 관람객이 모이는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로, 이번에도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구청은 현장 사전 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펜스 설치 등의 철저한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선유교 일대 통제 안내도(위)와 해맞이 명소 구간 배치도(아래). 자료: 영등포구 |
일출 관람은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이 시간 동안 선유교 구간은 통제된다. 관람객들은 오전 6시 30분부터 배부되는 입장 팔찌를 수령해야 하며, 팔찌를 착용한 경우에만 선유교에 입장할 수 있다. 관람 구역은 분홍색, 보라색, 초록색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본인의 입장 팔찌와 동일한 색상의 구역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 팔찌 미착용자는 선유교에 입장이 어려운 점 유의해야 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1인 1매의 입장 팔찌를 받으며, 대리 수령은 불가능하다. 해맞이 명소인 선유교에서 특별한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문화체육과(02-2670-31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