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일자리 창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과 ‘일자리 창출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구청장 강범석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과 ‘일자리 창출 유공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 8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에는 월성전자㈜의 김규형 대표, ㈜디에이치팀버의 진세웅 대표, ㈜하인스의 박근영 대표, ㈜메조팜의 노재국 대표, ㈜유성엔텍의 최지성 대표, ㈜상진기공의 송윤달 대표, ㈜태흥그레이팅의 김욱중 대표, ㈜위스 E&C의 홍영선 대표 등 총 8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인상 수상자는 서구의 각종 기업지원사업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뿐 아니라,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시 이자 0.5% 추가 보전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일자리 창출 유공 표창’에는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의 유지현 사원,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의 김은애 사원, ㈜비에스씨의 한공섭 총괄이사, ㈜비젼식품의 최지원 과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서구 내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시상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혁신적인 경영과 성실한 노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유공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서구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경영 일선에서의 분투와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은 서구의 기업과 지역 인재들이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고, 향후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