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2024년 민관 협력 사례관리담당자 힐링워크숍’을 개최해 43개 민관 기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9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민관 사례관리담당자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업무 중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보건소, 고양시지역자활센터 등 관내 43개 민관 기관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 ‘고립가구의 이해와 지원 방향’ ▲사례관리 및 동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크리스마스 캔들 센터피스’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 강의가 진행되었다. 사례관리자들은 교육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접근법을 공유했다.
◇ 우수사례 발표
이어 사례관리 및 동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별 성공적인 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 힐링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진행된 ‘크리스마스 캔들 센터피스 만들기’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 워크숍이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덜고 재충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례관리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통해 민관 협력 사례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