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서구청 의원간담회실에서 재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재개발 정비사업의 추진사항과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서구청 의원간담회실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의 주재로 재개발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재개발사업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인천광역시 주거정비과장 등 정비사업 전문가와 지역구 의원, 해당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서구는 이날 재개발사업 후보지 7개소의 추진 현황과 정비계획 방향,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재개발사업에 대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특히, 인천광역시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에 선정된 구역 중 가장 먼저 추진된 석남5구역의 사례가 공유되었다. 이를 통해 다른 재개발 후보지 주민들이 행정절차와 사업 진행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해 모범적인 재개발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관내 재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분들의 기대가 큰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재개발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개발 사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주민 설명회를 통해 재개발 진행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내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