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2024년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등록 및 인감 제도 개선에 이바지한 12개 우수기관을 선정한 결과로, 연수구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연수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 공무원과 통장이 협력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며 비대면 조사 참여율을 높이는 등 제도 정착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코리안투데이]연수구, 주민등록·인감 분야 행안부 ‘우수기관’ 선정] © 김현수 기자 |
이를 통해 비대면 사실조사에 11만 5,261명의 구민이 참여, 29.29%의 참여율을 기록하며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그뿐 아니라 연수구는 기관 수상 외에도 개인 수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동춘3동 주무관이 공무원 분야에서, 송도5동 통장이 민간인 분야에서 각각 장관 표창을 받아 기관·공무원·민간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열린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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