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어린이 안전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 및 정책 추진으로 어린이 안전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우수한 어린이 안전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매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정책 활성화를 목표로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추진한 우수사례를 심사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심사는 서면평가, 현장실사, 온라인 국민투표, 발표 심사 등 다단계 평가로 이루어졌다.
고양시는 어린이 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주요 정책으로는 ▲어린이 분야 재난위기 인식도 진단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무료 지원 ▲어린이 안전·안보 체험관 운영 ▲꿈나무 민방위대장 구성 등이 있다.
주요 정책 성과:
어린이 분야 재난위기 인식도 진단: 어린이의 재난 대응 역량을 진단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어린이 시설 종사자들에게 무료 안전교육을 지원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어린이 안전·안보 체험관 운영: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안전수칙을 학습하고 실습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해 실질적 안전교육을 제공했다.
꿈나무 민방위대장 구성: 어린이들이 민방위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며, 어린이 안전은 시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린이 안전 정책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교육 확대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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