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장애인체육회(회장 류경기 중랑구청장)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한 ‘2024년 자치구 장애인체육회 운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 선도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2개 자치구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조직운영, 사업운영, 행정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 A, B등급을 부여했다. 중랑구장애인체육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S등급을 획득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2024년 자치구 운영 평가 최고등급 ‘S등급’ 획득 © 이지윤 기자
구는 생활체육교실 7개소와 동호인클럽 5개소를 운영해 서울시 최다 기록을 세웠으며, 생존수영 프로그램, 보치아, 래프팅 등 장애학생과 성인을 위한 폭넓은 체육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자체 사업으로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열린 ‘2024 서울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는 중랑구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총 19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중랑구장애인체육회와 지역 주민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체육 복지 확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확보한 예산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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