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2자유로 ‘행주나루 IC’ 서울방면 1월 2일 개통

 

고양특례시는 오는 1월 2일 오후 2시, 제2자유로 ‘행주나루 인터체인지(IC)’ 서울방면 진입로를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은 고양시와 서울시 간 교통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제2자유로 ‘행주나루 IC’ 서울방면 1월 2일 개통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제2자유로 ‘행주나루 IC’ 서울방면 1월 2일 개통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5년 1월 2일 오후 2시에 제2자유로 ‘행주나루 인터체인지(IC)’ 서울방면 진입로를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은 서울과 고양을 잇는 중요한 교통축의 기능을 강화하고, 교통 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제2자유로 행주나루 IC는 고양시 행주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차점으로, 지방도이자 파주시, 고양시, 서울시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망의 일부다.

 

이번에 개통되는 서울방면 진입로는 총 길이 640m, 1차로로 설계됐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빈번하게 발생해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번 개통으로 교통 체증 해소와 이동 시간 단축이 예상된다.

 

▲ 교통난 해소 및 경제 활성화 기대

행주나루 IC 개통으로 고양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심 내 교통량 분산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주산성 일대의 역사공원과 한강변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관광객 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문화 발전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 파주방면 진출로 공사도 조속히 완료 예정

시는 이번 서울방면 진입로 개통에 이어 파주방면 진출로 공사도 조속히 마무리해 완전한 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주나루 IC 서울방면 진입로 개통은 고양시와 서울시 간 이동 편의를 대폭 개선할 것”이라며, “향후 파주방면 진출로 공사도 신속히 완료해 더욱 원활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개통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로망 확충과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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