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최근 성과 우수 공무원에게 특별승급 제도를 최초로 시행하면서 혁신적인 행정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번 제도는 구민의 안전과 도시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성과 중심의 인사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이다.
[코리안투데이] 하반기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정된 공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정된 공무원들은 주민 안전을 위해 불법 광고물 행정대집행 및 정당현수막 정비에 나선 성과와 문래동 꽃밭정원 조성 및 제1회 영등포 정원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불법 광고물로 인해 수년간 방치되던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정당한 절차를 통해 성과를 올렸다. 또한, 자재 창고로 사용되던 공공부지를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등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특별승급은 구민을 위해 계속해서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직원들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성과를 공정하게 인정하고 보상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공직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도 두 명의 공무원이 주민세 종업원 누락 세원 발굴 및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추진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한 성과로 특별승급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영등포구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민의 안전과 도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