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화백·중견작가 10인, ‘Seed ; 시간의 틈, 공간의 결’ 전시회

예술 기획 전문 기업 아트허브 이창수 대표는 남양주시에 위치한 “SPACE H”에서 이성근 화백 및 중견작가 10인을 초대하여 2024년 12월19일 부터 2025 년 1월31 일까지 “Seed ; 시간의 틈, 공간의 결”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성근 화백·중견작가 10인, ‘Seed ; 시간의 틈, 공간의 결’ 전시회

▲[코리안투데이] 전시회 포스터 © 변아롱 기자

이번 아트허브 초대전은 아트허브 이창수 대표는 전시가 열리는 남양주시 “SPACE H”에서 전시의 변으로「 2024년과 2025년이라는 두 시간 사이에서, 기쁨과 성취로 가득한 기억도 있겠지만, 때로는 어려움과 도 전에 부딪혀야 했던 순간도 떠오를 것이다. 이처럼 시간은 우리를 단련하고, 새롭게 나아갈 힘 을 준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또 한 번의 문턱, 새로운 경계선에 서 있다.

 

 

‘Seed ; 시간의 틈, 공간의 결’은 이러한 경계에서 피어나는 가능성과 변화의 순간을 조명 하려한다. 우리의 시간, 공간, 그리고 관계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씨앗’들이 새롭게 자라날 미 래를 향해 나아갈 에너지를 선사한다.

 

‘씨앗’이라는 단어는 그 자체로 시작과 잠재력을 상징한다.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지 만, 그 안에 담긴 생명력은 무한하다. 그리고 ‘씨앗’들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는 과정 은 틈과 결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번 전시는 시간의 틈과 공간의 결이라는 예술적 탐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내일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심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했다.

 

 

참여한 회화 작가들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의 개인적, 집단적 이야기를 작품 위에 펼쳐낸다. 10 여명의 중견 화백들의 작품은 단순히 지난 시간을 반추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자가 품고 있는 희망의 ‘씨앗’들이 어떻게 피어나고 있는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화면을 가로지르는 선과 색채, 형태들은 2024년의 기억을 기록하는 동시에, 2025년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열어보는 시도이다.

 

 

아트허브 이창수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자신의 이야기 를 다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하려한다. 지난 한 해의 어려움과 도전을 돌아보는 동시에, 그 속 에서 발견한 배움과 성취를 토대로 새로운 씨앗을 심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시간의 틈 속에서 탄생한 각자의 감정, 그리고 공간의 결 속에서 피어난 관계들이 작품을 통해 관람객 과 만나는 순간, 예술은 또 다른 ‘씨앗’으로 성장한다. 이 전시는 우리가 잊고 지나쳤던 틈새의 가능성, 그리고 관계 속 결을 통해 생성된 에너지를 일 깨우며, 새로운 희망과 영감을 심는 자리가 될 것이다.

 

 

◆ 참여 작가들

 

이성근 작가.

김은호 선생의 문하에 입문

진정한 자유로움 속에서 그림이 태어난다며 해방 자유를 핵심으로 삼는다

 

금사홍 작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드로잉,사진,등으로 독창적인 표현세계를 구축한다

 

김유준 작가.

시간과 기억을 주제로 한 탈형식적 표현을 통해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해수 작가.

헤라(나이프) 를 사용 원색의 실선을 쌓아 올리는 새로운 정묘법으로 독창적 표현세계를 구축 현대적 감각을 발전시키고 있다

 

엄혜란 작가.

한지와 옻을 활용해 다채로운 색깔 과 질감 을 표현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이군우 작가.

매화 를 순지,천,장지등 다양한 재료와 먹, 황토, 칠보,야광안료 를 활용해 매화의 생동감 을 표현한다

 

김태형 작가.

사라져가는 호랑이를 작업을 통해 부활 을 꿈 꾸며 용맹,성스러움,인자한 기운 을 표현하고자 한다

 

안말환 작가.

자연물인 돌가루와 나이프를 활용해 나무의 선 과 기억 삶의 자취를 형상화 한다.

 

김석기 작가.

한국의 사계를 오방색 (적,청,황,흑,백)으로 표현 전통한지 와 아크릴 물감을 활용 반 추상적 산수화를 통해 현대화를 이끌고 있다

 

이성영 작가.

수묵화,구상화,추상화,오브제를 넘나들며 동서양의 재료 (칼,소반,알약캡슐)를 결합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표현한다

 

유승조 작가.

섬,바다,하늘,갯벌, 들꽃 등 자연을 통해 2분법 3분법 분할을 활용 빨강,노랑,파랑의 3원색을 사용 독창적인 기법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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