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융자 지원 앞당긴다

 

동대문구가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4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 사업을 예년보다 4개월 앞당겨 시행한다. 동대문구청은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4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융자 지원 앞당긴다

 [코리안투데이] 동대문구 상공인지원센터 사업 안내 홍보 포스터(사진제공: 네이버 블로그 팝업북) 박찬두 기자

 

동대문구청은 이번 조기 융자 지원이 경기 불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겪는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는 융자 지원을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며 융자 절차를 개선해 신속한 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네이버 블로그 팝업북ⓒ 박찬두 기자 

 

동대문구청은 이번 조기 융자 지원이 경기 불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겪는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는 융자 지원을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며 융자 절차를 개선해 신속한 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 개관식에서 인사를 하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제공네이버 블로그 팝업북ⓒ 박찬두 기자

 

이번 융자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1%의 이자를 보전해 준다. 담보 조건이 신용보증서인 경우 서울시에서 추가로 1.8%의 이자를 지원해 금리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코리안투데이전통시장을 방문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제공동대문구청ⓒ 박찬두 기자

  

올해는 융자 결정 절차를 대폭 개선해 기존에 최소 2개월 이상 걸리던 대출 실행 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했다. 이를 통해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이 보다 신속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융자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24일부터 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청 누리집(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구비서류와 함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를 받기 때문에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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