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2일 삼죽작은도서관을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복지동 2층으로 이전 개관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도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삼죽작은도서관은 184㎡(약 55평) 규모로, 4,0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건강한 삶’을 주제로 한 100권의 북큐레이션 공간, LP음반 감상 공간, 어린이 전용 독서 공간, 소규모 독서 및 모임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독서뿐만 아니라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삼죽작은도서관, 삼죽면 행정복지센터로 이전 개관 © 이명애 기자 |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1면 1도서관’을 목표로 도서관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왔다. 이번 삼죽작은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여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삼죽작은도서관, 삼죽면 행정복지센터로 이전 개관 © 이명애 기자 |
개관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면 지역에 도서관이 필요할까 싶었는데, 이렇게 멋진 공간이 생기니 앞으로 자주 방문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삼죽작은도서관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삼죽작은도서관(☎031-671-7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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