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천만 명 이상 찾을 DDP, 혁신으로 새 옷 입는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025년을 기점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와 주변 지역의 혁신적인 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DDP는 앞으로 교육, 커뮤니티, 아카이빙을 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면 재구성될 예정이다. 이 변화는 DDP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디자인 문화 특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필수적이다. DDP 디자인랩과 뮤지엄 공간은 ‘라키비움’으로 변모하여 흥미로운 전시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내부 접근성 개선을 위해 에스컬레이터 설치도 검토하고 있으며,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었다. DDP가 위치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또한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다양한 수경 시설 및 여름철 시원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인근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연 2천만 명 이상 찾을 DDP, 혁신으로 새 옷 입는다

 

 [코리안투데이] DDP 전경 사진. 서울디자인제단 제공

 

특히 DDP 주변 상권은 신진 디자이너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심지로 발전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공실 공간을 활용해 디자인 창업센터를 운영하고 국제 디자인 행사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향후 DDP는 2천만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아시아 디자인 창업의 메카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DLDP의 혁신적 변화는 서울의 디자인 산업 경쟁력을 높이며, K-디자인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재단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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