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비오틱 3] 기본 조리법: 건강을 살리는 찌기, 볶기, 국물 요리

 

마크로비오틱은 자연 식재료를 활용하여 신체의 균형을 맞추고 건강을 유지하는 식습관이다. 조리법은 단순히 음식을 익히는 과정이 아니라, 영양소를 보존하고 소화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중에서도 찌기, 볶기, 국물 요리는 가장 기본적인 조리법이다.

[마크로비오틱 3] 기본 조리법: 건강을 살리는 찌기, 볶기, 국물 요리

 

                                   [코리안투데이] 왼쪽 위-찌기, 오른쪽위-국물 요리, 중간아래 – 볶기 @최도선 칼럼리스트

 

찌기는 식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조리법이다. 찌기는 물을 이용해 천천히 익히므로 기름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식재료의 영양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소화가 잘되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브로콜리, 당근, 고구마 같은 채소는 짧은 시간 찌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보존되며, 현미나 보리 같은 곡류는 찌면 부드러워지고 소화가 쉬워진다. 두부도 찌면 더욱 부드러워져 노약자나 어린이에게 적합하다.

 

볶기는 약간의 기름을 사용하여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마크로비오틱에서는 주로 참기름이나 들기름과 같은 건강한 기름을 사용하며, 강한 불이 아니라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야 영양소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양배추, 당근, 양파 등의 채소를 볶으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으며, 밥이나 퀴노아 같은 곡물을 함께 볶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진다.

 

국물 요리는 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소화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마크로비오틱에서는 화학 조미료 없이 천연 육수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마, 표고버섯, 무 등을 우려내어 감칠맛을 내고, 된장국을 만들어 발효식품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 또한, 제철 채소를 넣어 영양소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다. 국을 끓일 때는 센 불보다는 중약불에서 천천히 끓이는 것이 영양 보존에 유리하다.

 

마크로비오틱 조리법을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매일 한 끼 정도는 찌기, 볶기, 국물 요리를 활용한 식단을 구성하고, 최소한의 조미료와 신선한 재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음식의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소화가 쉬운 방법을 선택하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조리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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