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수출 네트워크 강화, 박범인 금산군수 미국 순방

 

박범인 금산군수가 금산인삼 수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뉴욕시를 방문한다. 이번 순방에서는 금산인삼 홀세일(wholesale) 오픈식 참석, 뉴욕퀸즈한인회와의 협력 강화, 충청인의 밤 행사 참석 등을 통해 금산인삼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금산군은 민간 주도의 홍보 및 판매관 개관을 통해 인삼약초 제품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지난 2023년 12월 열린  금산군-뉴욕퀸즈한인회 우호협약 기념사진(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박범인 군수는 이번 순방 동안 뉴욕퀸즈한인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일 뉴욕퀸즈한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이현탁 뉴욕퀸즈한인회장과 만나 금산군의 미국 수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미 금산군과 뉴욕 퀸즈한인회는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산군의 미국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박 군수는 21일에는 현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금산인삼 홀세일(wholesale) 오픈 전, 150여 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금산크런치샐러드, 새싹인삼장아찌 등 금산인삼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금산인삼 홀세일(wholesale)은 미국 뉴욕 한인기업인 리버티 그룹이 주도해 개관하는 홍보 및 판매관으로, 금산군은 이를 통해 관내 인삼약초 제품의 미국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22일에는 금산인삼 홀세일(wholesale) 오픈식이 열릴 예정으로, 200여 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금산인삼 홍보 동영상 상영 및 금산군과 리버티 그룹 간 수출 협약식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에는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도 예정돼 있어 금산인삼 브랜드를 미국 내에서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 군수는 “민간이 주도하는 금산인삼 홍보 및 판매관 개관 소식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에서도 관내 인삼약초 업체의 미국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이번 협약과 오픈식을 통해 금산인삼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고, 지속적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박 군수는 22일 뉴욕 플러싱에서 열리는 미동부 충청도향우회 주관 2025 충청인의 밤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금산인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받기 위해 충청도향우회와의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23일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뉴욕지사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뉴욕사무소를 방문해, 금산 인삼약초 제조업체와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진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의 미국 순방은 금산인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번 순방을 통해 금산군은 민간 주도의 금산인삼 홍보 및 판매관 개관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삼약초 제품의 수출을 더욱 확대하고, 금산인삼 브랜드를 미국 시장에 확고히 자리잡게 할 예정이다. 금산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산인삼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며, 지역 경제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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