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4월 24일 오후 5시, 구청 광장에서 봉축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로구청 불심회와 명화사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해 명화사 주지스님, 불심회 회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장인홍 구로구청장(왼쪽에서 9번째)이 점등식이 끝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박수진 기자 |
점등식은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독경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구청장 축사, 발원문 낭독,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으며, 명화사에서는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의미로 불우이웃돕기 쌀도 전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명화사 주지스님이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쌀을 기부했다. © 박수진 기자 |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5월 11일까지 구청 광장에 연등을 설치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연등의 빛처럼 자비와 지혜를 소중히 간직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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