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중·대형건축물 및 공개공지 635개소 집중 안전 점검 실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관내 중·대형건축물 및 공개공지 635개소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에 돌입했다. 점검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한 달간이며, 이를 통해 건축물의 안전한 유지관리와 건축 관련 법 질서 확립을 도모할 방침이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가 관내 중‧대형건축물 및 공개공지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건축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 모습) © 손현주 기자

 

이번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 10,000㎡ 미만의 중형건축물 404개소, ▲연면적 10,000㎡ 이상의 대형건축물 134개소, ▲도심 내 시민 휴식 공간인 공개공지 97개소 등 총 635개소다. 특히 공개공지는 판매·숙박·업무시설 등 대형 다중이용 건축물 내 설치된 소규모 휴식공간으로, 조경·의자·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장 점검은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무단 증축 및 용도변경 등 건축법 위반 여부, ▲부설 주차장 유지관리 실태 등 주차장법 위반 여부, ▲공개공지의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성동구는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시정명령은 물론 필요 시 건축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현장조사를 넘어, 성동구의 투명하고 철저한 건축 행정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과 주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건축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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