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폭포공원,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의 용마폭포공원이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인근에 위치한 이 공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를 자랑하며, 한여름 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물줄기와 자연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숲길 산책로, 황톳길, 인공암벽장, 반려동물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알찬 하루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용마폭포공원,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  ©이지윤 기자

 

공원과 인접한 면목시장과 사가정시장, 그리고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는 용마폭포공원 나들이와 함께하기 좋은 전통시장 관광지로 손꼽힌다. 특히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면목시장은 닭강정, 찐빵, 떡볶이 등 간편 먹거리가 풍성하며, 공원에서 시간을 보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다. 사가정시장과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에는 오래된 맛집부터 젊은 층을 겨냥한 감각적인 소규모 점포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자연과 먹거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힐링 코스를 형성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용마폭포공원에서 도심 속 시원한 자연을 만끽한 뒤 면목시장, 사가정시장,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중랑만의 개성과 따뜻한 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멀리 가지 않아도 여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중랑구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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