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체험과 특별한 배움의 기회”… 영등포구, 자치회관 특강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각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배우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단기 특강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운영 중인 노래, 요가, 댄스, 서예, 독서 교실 등 다양한 취미·교육 프로그램 외에, 주민들이 색다른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했다.

 

 [코리안투데이] 자치회관 프로그램 강좌 모습. 사진=영등포구 제공

 

이번 특강은 최근 유행하는 분야의 강좌들로 구성됐다. ▲세계 비건 음식 만들기 ▲마음을 다스리는 싱잉볼 명상 체험 ▲건강 상태 관리와 건강 코칭 ▲재봉틀로 만드는 패브릭 소품 등이 그 예이다. 모든 강좌는 주 1회, 총 4회 내외로 운영되어 짧은 기간에도 취미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강료는 강좌당 2만원 이내로 책정되어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2월까지 동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구청 누리집 내 ‘우리 구 소개-동 주민센터-자치회관-프로그램 현황’ 게시판에서 구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각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수강생은 선착순이 아닌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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