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사랑상품권, 추석 앞두고 100억 원 추가 발행

 

광진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18일 오후 1, ‘광진사랑상품권10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구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7%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광진사랑상품권, 추석 앞두고 100억 원 추가 발행

 [코리안투데이] 광진구청사 © 안덕영 기자

 

구매 한도는 개인당 월 50만 원,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음식점, 학원, 약국 등 광진구 전역에 걸쳐 총 17,381개소에 이른다. 이는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은 물론,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동일한 규모인 100억 원의 광진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전량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발행으로 올해 총 2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공급되는 셈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발행 당시 조기 소진된 바 있어 이번에도 빠른 구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달 배달 전용 상품권인 광진땡겨요상품권14억 원 규모로 발행해 15%의 높은 할인율로 제공하며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이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시도였으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진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발행은 구민들의 추석 장보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착한 소비에 많은 구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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