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오는 10월 23일 ‘금산 인삼의 날’ 기념행사와 인삼 소비촉진 판촉행사를 연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산인삼의 세계적 위상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 [코리안투데이] 금산 인삼의 날 기념행사 및 인삼 소비촉진 행사 홍보물 @임승탁 기자 |
군은 올해 초 10월 23일을 ‘금산 인삼의 날’로 공식 제정하며, 인삼산업의 전통과 가치를 기념하는 날로 삼았다. 올해 기념행사는 이날 오후 6시 40분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개회사, 축사,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개그맨 이창명의 사회로 박서진, 김의영, 강예슬, 곽영광, 조승구, 조은하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해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금산인삼약초시장 일원에서는 금산인삼 소비촉진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수삼·약초류·인삼가공제품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금산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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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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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원 이상 구매 시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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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원 이상 구매 시 20,000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군은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침체된 내수 경기 속에서도 인삼 소비를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 인삼의 날은 금산인삼의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지역 농가와 상인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다채로운 공연과 소비촉진 행사가 준비된 만큼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승탁 기자: geumsa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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