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읽으면 열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각 도서관의 특성에 맞춘 체험 및 기획행사(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공립 작은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 강은영 기자

 

9월 13일에는 의정부1동 작은도서관에서 요조 작가의 강연회가 개최된다. 강연은 ‘만지고 싶은 기분’이라는 주제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작가와 관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필사, 독서퀴즈,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신규 회원 및 특정 주제 도서를 대출하는 시민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대출 기획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9월 2일부터 의정부시의 11개 공립 작은도서관 및 희망라이브러리센터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공립 작은도서관 9월 독서의 달 기념 저자강연회  © 강은영 기자

 

요조 작가 강연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8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시 작은도서관 누리집(www.uilib.go.kr/small)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각 공립 작은도서관 또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의 작은도서관들이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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