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20일과 22일에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들과 각각 간담회를 열어 구의 주요 현안과 사업들을 논의하고, 올해 추경 및 내년 본예산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도로 및 등산로 재정비, 신갈천 자전거도로 재포장 등 구민 생활 편의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이 다루어졌다.

 

 [코리안투데이] 기흥구가 22일 시의원 간담회를 열어 현안을 논의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20일과 22일에 걸쳐 지역 시·도의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구의 주요 사업과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일 열린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기흥구 지역 도의원들과 황규섭 기흥구청장 등 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고 구의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구 관계자들은 기흥구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설명하며, 추경 및 내년 본예산에서의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주요 도로와 등산로 재정비, 신갈천 자전거도로 재포장,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 설치 등이 포함되었다.

 

22일에 열린 시의원 간담회에서는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시의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성과와 함께 내년 예산안에 상정할 주요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유진선 의장은 기흥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청과 의회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민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세심하게 반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규섭 기흥구청장은 “기흥구의 발전을 위해 시·도의원들이 열정적으로 애써주시는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해 구민 생활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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