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3일 ‘2024년 의정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하반기 입교식’을 경민대학교 승태관 아가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교식은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의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2024년 하반기 입교식,경민대학교에서 성황리 개최  © 강은영 기자

 

의정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 재설계를 위한 상담, 전문 기술 교육, 취업 및 창업, 창직(새로운 직업 창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교육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에는 전화 및 개별 상담을 통해 선발된 234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교육 과정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입교식에서 홍지연 경민대 총장은 “어려운 경쟁을 통과해 입교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멋진 인생 재설계를 기대한다”며, “새로운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 등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교육 과정에는 브런치 메뉴 실무, 부동산 경매재테크 투자분석사, 커피 바리스타 전문가, 크리에이터 전문가 등 다양한 특화 과정이 포함된다. 특히 이러한 과정들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관심이 높아 신청이 쇄도한 분야로, 실질적인 직무 능력 향상과 창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경민대학교 승태관 3층에 위치한 휴카페, 상담실, 강의실 등의 전용 공간을 활용해 의정부시와 경기도 거주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가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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