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근진·조정희)가 지난 10월 29일 ‘사랑 가득 연안빵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롤케이크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들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으로, 관내 독거노인과 노인 부부 가구, 중장년 1인 가구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 50세대와 더불어 연안동 경로당, 연안지역아동센터에도 빵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랑 가득 연안빵 나눔’ 사업은 연안동 주민들이 서로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나눔은 물품 후원에 그치지 않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빵을 만들고 준비하는 과정에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사랑 가득 연안빵 나눔’ 사업으로 이웃에 온기 전달하는 연안동 주민들 © 김미희 기자 |
고근진 위원장은 “연안동의 어려운 이웃들뿐만 아니라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 아동들에게도 위원님들의 정성을 가득 담은 롤케이크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연안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희 연안동장 또한 “연안동의 이웃들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봉사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 사업을 펼치면서, 연안동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인 봉사와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 이웃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안동 내 다양한 복지와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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