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IONIQ 5 N 모델이 세계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2024년을 대표하는 전기차 톱픽으로 선정되었다. IONIQ 5 N은 최근 열린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2024 월드 퍼포먼스 카 타이틀을 거머쥐며 뛰어난 성능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고성능 전기차로서 IONIQ 5 N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전기 SUV 부문 최단 기록을 달성했으며, 고성능 주행을 위한 현대의 N 브랜드 모터스포츠 기술이 반영된 첫 전기차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아이오닉 5N’ © 박정희 기자 |
IONIQ 5 N은 고성능 드라이빙 경험을 위해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와 N 브랜드의 레이싱 기술을 결합했다. 특히 드라이버 중심 설계와 극대화된 주행 성능으로 ‘게임체인저’라는 평가를 받으며, 새로운 고성능 전기차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Till Wartenberg 현대차 부사장은 “IONIQ 5 N은 전기차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재정의하며 현대의 전기화 전략을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자신감을 표명했다.
IONIQ 5와 IONIQ 6 모델도 연이어 국제적 수상을 기록하며, 현대차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로 부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IONIQ 5 N의 수상으로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했으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게 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전기차 판매량 © 박정희 기자 |
현대차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N 모델을 통해 전기차의 고성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IONIQ 5 N의 성공은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고성능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제공하는 모델로 인식되고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전기차의 성능을 끌어올리며, 드라이버들에게 즐거움과 효율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