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안성시배연구회가 농촌진흥청의 ‘2024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배연구회는 재배 품종 보급 실적, 수출 실적, 생산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리안투데이] – 농촌진흥청장상 수상으로 안성배의 품질 입증 – © 이명애 기자 |
안성시배연구회는 70명의 회원들이 31.6ha 규모의 농지를 관리하며 ‘신화’, ‘원황’ 등 국내육성 품종을 재배해왔다. 특히, 2020년부터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내며 국내육성 배의 품질을 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안성배 품종이 가지는 경쟁력과 품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안성시 기술보급과장은 “국내육성 품종의 보급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회원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안성배가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대표 배 품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