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올겨울 극심한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한파쉼터 433곳에 방한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한파에 대비한 극세사 이불, 패드, 베개로 구성된 이불 세트 총 1,732개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후 위기 속에서 취약계층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방한용품 지원이 겨울철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이를 통해 한파에 취약한 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코리안투데이] 취약계층 겨울철 안전망 강화 – © 이명애 기자 |
특히, 이번 지원은 한파 대비뿐만 아니라 기후와 계절적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복지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시는 이번 방한용품 지원을 시작으로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