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축산물 소비 촉진과 도청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특별한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충남도는 15일 도청에서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 후원으로 ‘삼계탕 밀키트 나눔 행사’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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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충남도와 대한양계협회, 삼계탕 밀키트 나눔행사 개회© 신기순 기자 |
이번 행사는 무더위와 고된 업무로 지친 도청 직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국내산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양계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450만 원 상당의 삼계탕 밀키트 400개가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이 밀키트는 건강과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진 삼계탕 재료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준비된 것으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계농가의 어려움 속 마련된 따뜻한 나눔
김택수 충남도 축산과장은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와 함께한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건강한 음식을 먹고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 무더위로 양계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충남도는 농가의 고충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장은 “충남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도청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상생의 의미
충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축산물 소비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축산물 소비가 농가의 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을 널리 알리며, 앞으로도 유관 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축산 농가와 도민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도민과 함께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