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38회 육운의 날 행사에서 육상운송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공 교통서비스 분야에서 보여준 혁신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육운의 날 표창은 육상운송 산업 발전과 국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효율적인 대중교통 운영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리안투데이] 세종도시교통공사, 육상운송 산업 발전 공로로 국토부 장관상 수상© 이윤주 기자 |
혁신적 교통정책과 시민 중심 서비스
최근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역 교통 효율성 강화를 목표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노선 최적화, 전기버스와 같은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확대, 배차 간격 단축 등이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세종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며, 환경과 교통의 조화를 이루는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시민 중심의 교통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맞춤형 교통 정책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공사는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교통 비전
도순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로, 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혁신적 교통 서비스의 결과물”이라며 “세종시를 대표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속가능한 교통 체계 강화를 위해 스마트 교통 시스템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교통 관리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 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고,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