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이 2025년 1월 1일부터 휴관일을 매주 일요일로 변경한다. 기존 월요일 휴관 방식에서 주말 관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요일 휴관으로 조정하며, 이를 통해 단체 및 개인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2025년부터 휴관일 매주 일요일로 변경 © 지승주 기자 |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관장 권지선)은 새해부터 휴관일을 기존 월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관람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은 그동안 매주 월요일에 휴관해 왔으나, 이로 인해 주중 박물관을 이용하려는 단체 및 개인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박물관 측은 관람객의 요구를 반영하고 관람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휴관일을 일요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정으로 박물관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관람객은 주중에도 박물관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휴관일 변경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요일 휴관으로 관람객들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은 가와지볍씨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설립된 특화 박물관으로, 지역 내 역사 교육 및 문화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단체 관람객과 학교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평일에 더 원활히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박물관의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박물관 측은 휴관일 변경과 함께 관람객 편의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