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2월 12일 성동구청 지하 1층에서 성동구 건축사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건축사회가 직접 담근 김치를 관내 아이꿈누리터 13개소와 지역아동센터 9개소, 이든아이빌에 전달했다. 올해는 배추김치 56박스(560kg)가 나눔의 손길을 통해 전달됐다.
[코리안 투데이] 성동구 건축사회 ‘가가호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 손현주 기자 |
성동구 건축사회(회장 박성식)는 김장김치 나눔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성동 건축학교 ‘가가호호(佳街好戶)’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도시와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도 10월에 개강해 6일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3D프린터를 활용해 세계 건축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이뤄져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건축사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겨울을 위해 함께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