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중앙교회(목사 한종근)는 성탄절을 맞아 지난 18일 옥련1동과 옥련2동에 100만 원 상당의 선물 교환권을 각각 기탁했다.
이번 교환권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성탄절을 나누고자 교회 성도들의 헌금으로 마련했으며, 옥련1동과 2동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 30세대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성탄의 참된 의미, 나눔으로 빛나는 옥련중앙교회] © 김현수 기자 |
교환권은 옥련시장 내 6개의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치킨, 과일 등의 식료품뿐만 아니라 문구류 등까지 아이들이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한종근 목사는 연말연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교환권이 성탄절의 큰 기쁨을 나누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성탄의 참된 의미, 나눔으로 빛나는 옥련중앙교회] © 김현수 기자 |
백영실 옥련1동 지사협 위원장은 “이웃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옥련중앙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교환권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인규 옥련2동 지사협 위원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까지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