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4일, ‘아이사랑꿈터’ 8호점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부모들이 함께 아이를 돌보고, 육아 지도 및 상담 등 다양한 육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가정 육아 지원시설이다.

미추홀구는 2020년 도화동 서희스타힐스에 1호점을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관내에 총 7개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8호점은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하게 되었다.

‘아이사랑꿈터’는 다양한 교구와 장난감을 비치해 아이들에게 폭넓은 놀이 경험을 제공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소그룹 중심의 부모 교육 및 자조 모임을 운영하여 부모 역량 강화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아이사랑꿈터’ 8호점에서 노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미추홀구 구청장 © 김미희 기자

8호점은 이달 말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부모(보호자)를 동반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회차로 운영된다. 1회차당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1,000원이다. 이용 희망자는 미리 누리집(https://kkumteo.or.kr) 또는 전화(☎032-876-5788)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코리안투데이] ‘아이사랑꿈터’ 8호점 개소식 장면 © 김미희 기자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 운영이 미추홀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육아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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