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5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수립과 사업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관내 11개 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8월 27일 금창동을 시작으로 9월 11일까지 11개 동별 일정에 따라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주민이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자치계획 및 추진사업에 대한 토론과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동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사결정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와 함께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하는 등 동별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예정이다.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회 운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자치계획안과 주민자치회 자체 추진사업 공유 및 투표 결과 발표 등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총회가 끝난 후에는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술과 해금연주,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코리안투데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홍보 포스터 © 김미희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마을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주민이 참여해 선정된 주민자치회의 계획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홍보 포스터 ©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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