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비닐하우스, 고시원, 반지하 등 주거 취약 지역에 살고 있는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50세대에 여름 이불과 굴비 세트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더위야 비켜라!’ 만수6동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 굴비 세트 지원

 [코리안투데이]  ‘더위야 비켜라!’ 만수6동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 굴비 세트 지원 © 김현수 기자

여름 이불 지원은 인천도시공사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장승백이 전통시장에서 구입해서 진행됐다.

 

여름철 눅눅한 이불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무더위를 해소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비가 새지는 않는지 주거환경도 살폈다.

 

이재봉 위원장은 이번 이불 지원은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영도 동장은 올여름 예년보다 무더위 기간이 길어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후원과 봉사를 베풀어주신 도시공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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