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8일부터 3일간 미추홀시니어클럽에 참여하는 어르신 약 1,6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미추홀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고령 보행자 사고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고령자 신체 변화에 따른 행동 특성 이해, 안전한 횡단보도 통행법, 보행 중 사고 예방법,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 수칙 등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통안전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무단횡단 사고로 인한 보행자 과실 사례와 안전한 도로 횡단의 중요성 등을 소개해 어르신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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