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적 체험 교육 프로그램 ‘음악아 미술아 노올자~’를 겨울방학을 앞둔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상설 교육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교육은 음악, 미술, 창작 활동을 융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리안투데이] ‘음악아 미술아 노올자’ 홍보포스터 © 현승민 기자 |
첫 번째로 어린이들은 ‘명화로 보는 미술여행전(展)’에 전시된 작품의 해설을 듣고 명화 속에 담긴 이야기와 감동을 느끼며 예술적 교양을 쌓는다. 이어서 전시와 연관된 피아노 3중주 공연을 감상하며 음악을 통한 감성을 자극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감성을 바탕으로 창작 활동을 하며 나만의 예술 작품을 만드는 특별한 체험이 제공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창의력은 어린이 성장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이번 체험 교육이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열고 특별한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예술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든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상세한 내용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 또는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 052-226-825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예술 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체험 교육은 울산 지역 내 예술 교육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