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신중년 및 경력 여성 위한 사회적 기업 창업·재취업 교육 실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신중년 및 경력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 창업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커리어 리스타트 챌린지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포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 [코리안투데이] 커리어 리스타트 챌린지 프로젝트 홍보물 © 지승주 기자 |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자기 진단 및 재취업 시장 동향 이해를 통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경력 적합성 및 컨퍼런스,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1:1 컨설팅(이력서 작성, 면접 등), 사회적 기업 창업자 및 직원들과의 토크 콘서트 등이다. 또한, 실업자들에게는 구직 활동 준비 지원을, 재직자들에게는 실제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OA(Office Automation) 활용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각각 1회씩 운영되며, 회차당 약 20명의 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카카오톡 및 네이버 밴드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활동과 컨퍼런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은 5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 또는 홍보물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사전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며,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동구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에서 대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은퇴 여성과 경력 단절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과의 연계를 확대하여 접근성을 높였다”며 “중장년 및 경력 여성들이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고품질 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문의: 상상이루리 교육운영팀 ☎02-2274-7724
교육 장소: 성동구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성동구 뚝섬로1길 2,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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