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재긍, 공공위원장 박상일)는 21일 취약계층 40가구를 방문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든든한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든든한솔’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며, 폭염 속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세심한 배려와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 [코리안투데이]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온정 전달 ©이윤주 기자 |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국민안심서비스 앱을 설치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 앱은 문제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나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즉시 연락할 수 있어, 독거노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재긍 민간위원장은 “이번 든든한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상일 공공위원장 역시 “여름철 폭염 속에서 온열 질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든든한솔’ 행사는 단순한 밑반찬 전달을 넘어,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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