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장 김미경)는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수색동에서 15일 ‘제17회 물빛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환경 지속가능성을 위한 수색동의 의지를 보여줬다. 재개발로 인해 신규 주민이 유입되고 있으며, 9개의 어린이집을 보유하고 있어 가족 비율이 높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축제위원회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를 설계했다.
 [코리안투데이] 제17회 물빛 한마음 축제’를 즐기는 주민들의 모습 © 양정자 기자 |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환경 이니셔티브가 눈에 띄게 소개되었다. 일회용 용기를 다용도 용기로 교체하고, 일회용 부스 배너 대신 한지 배너를 사용했다. 행사 세부 정보와 지도는 기존의 종이 전단지가 아닌 재사용 가능한 손 부채에 배포되었습니다. 또한, ‘수색동 탄소중립학교’에서는 폐기물과 자원순환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축제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는 어린이 물놀이터에서 버블쇼와 밴드 공연, SNS 쇼트댄스 수업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 경연대회인 ‘가왕의 탄생’과 특별히 초청된 가수들의 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코리안투데이] 제17회 물빛 한마음 축제’를 즐기는 주민들의 모습 © 양정자 기자 |
권정희 수색동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수색동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미래. 단순한 행사를 넘어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이웃 간의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물빛한마음축제는 단순한 지역축제가 아니라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작은 변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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