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도로 굴착 및 복구 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104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점검반이 구성되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도로굴착 및 복구 공사장 점검 모습 © 지승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장마철을 앞두고 도로 굴착 및 복구 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104개 도로 굴착 및 복구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안전 관리 점검반이 구성되었다. 점검반은 공사 시작 및 종료 지점의 신호 배치, 교통 정보 표지판 설치 상태 등 교통 안전, 공사 현장과 보행자 통행선의 분리, 잔디 매트 설치 등 보행자 안전, 안전 펜스와 경고등 설치 상태, 작업자 보호구 착용 여부 등 안전성 및 도로 침하 및 손상, 평탄성 등의 품질 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중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도로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보고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또한 도로 굴착 및 복구 공사 현장 외에도 장마철 동안 안전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포트홀, 침하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 관리는 공사 현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 시행자의 인식을 깨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불법 또는 부적절한 사항에 대해 강력히 조치하여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