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울 행복 지수 1위 쾌거! 지난해 10위에서 1년 만에 도약

마포구, 서울 행복 지수 1위 쾌거! 지난해 10위에서 1년 만에 도약

마포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행복 지수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2023년 서울서베이 조사에 따르면 마포구는 지난해 10위에서 올해 1위로 급상승했다. 이는 건강, 재정, 대인관계, 가정생활, 사회생활 만족도를 기준으로 한 결과로, 서울시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포구의 행복 지수는 7.19로 ▲건강 7.58 ▲재정 6.90 ▲대인관계 7.20 ▲가정생활 7.21 ▲사회생활 7.03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주거지역 보행환경, 체육활동 참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사회공정, 자부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리안투데이]  홍대 래드로드 보행로 조성사업 이후 사진© 송현주 기자 (마포구 홍보미디어과 제공)

2023년 서울시 전체 행복 지수가 전년도보다 0.11 낮아진 반면, 마포구는 0.9 상승해 더욱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이 행복한 도시보다 값진 성과는 없다”며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포구는 ▲365일 개방 생활 체육시설 조성 ▲홍대 레드로드, 월드컵천로 메타세쿼이아길 등 보행로 조성 사업 ▲차별 없는 장애인 정책 사업 ▲임신 준비부터 출산·양육 지원 센터 ▲어르신 돌봄을 위한 효도밥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정책들이 구민의 생활 만족도와 사회적 공정성, 신뢰감을 높여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도 마포구는 구민과 함께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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