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도서관(관장 이은수)이 ‘기후위기와 전쟁’을 주제로 하는 ‘수요열린강좌’ 2회차 강의를 오는 24일 오후 7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수요열린강좌는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원장 유종일)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교양강좌로, 대학원의 전문지식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하여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지난 5월 29일, 이창근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미술로 보는 경제사’를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 [코리안투데이] 세종시립도서관 열린강좌 포스터 © 이윤주 기자 |
이번 2회차 강좌에서는 김영재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더워 더워 진짜 더 워(The War): 기후위기와의 전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 교수는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의 일정은 9월 25일 이준수 교수의 ‘실패관리와 성공관리’, 11월 20일 박진 교수의 ‘이기는 협상의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세종시민 누구나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오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044-301-43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는 상황에서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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