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한국환경연구원과 협력하여 환경분야 국내 최고 석학들이 진행하는 시민 환경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시립도서관에서 ‘기후위기 시대, 당신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4월 첫 강좌는 ‘기후변화 적응에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를 주제로 열렸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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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투데이] 세종 시립도서관, 한국환경연구원 협업으로 시민 환경 강연 개최© 이윤주 기자 |
오는 30일 오전 10시 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2회차 강좌는 ‘미세먼지 퇴치 히어로, 당신이 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한국환경연구원의 이승민 박사가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에서는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세종 시민이면 누구나 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을 통해 가능하다.
이은수 시립도서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도서관에서 자녀들과 함께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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