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평생학습관에서 ‘남동구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활동을 하는 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간담회 © 김현수 기자 |
이번 행사는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어린이안전 히어로즈를 격려하고 신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지난 두 달간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신고 19건이 접수됐다.
![]() [코리안투데이]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간담회 © 김현수 기자 |
한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가 “학교 앞 산책로가 파손되어 보수가 필요하다”라며 사진과 함께 신고한 사례에 대해 해당 부서는 건의 사항을 수용하고 바로 조치하기도 했다.
![]() [코리안투데이]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간담회 © 김현수 기자 |
또한, 학교 주변 도로 파손, 운동시설물 파손, 보도블럭 파손 등을 신고하는 등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들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사회 소속감을 키워주는 소중한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남동구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가 신고하고 건의하는 안전 위험에 대하여 안전 지킴이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코리안투데이]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간담회 © 김현수 기자 |
남동구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지난 4월부터 3개교 1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역량 강화 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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